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퍼퓸' 신성록 "아직 만나지 못한 미지의 역할 기다려요"

기사입력 : 2019년07월30일 08:01

최종수정 : 2019년07월30일 08:01

그간 보여준 강렬한 色과 또 다른 서이도 열연
의외로 코믹연기 강해…사극과 인연도 기다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신성록이 이번엔 로코로 영역을 넓혔다. 사이코패스나 악역 같은 강렬한 캐릭터에서 코믹도 로맨스도 되는, 조금 더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KBS2 드라마 '퍼퓸'을 마무리한 신성록과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대본에 충실해서 연기했고 즐겁게 잘 마쳤다"고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얘기했다. 극 초반부터 제작진이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던 만큼 부담도, 책임감도 컸을 법했지만 그는 "그런 것 없었다"며 웃어보였다.

"제가 중심을 잘 잡았다고 얘기해준 분들이 고맙네요. 딱히 제가 현장에서 이끌거나 하지 않았어요. 매 신 충실하게 하려고 노력했을 뿐이죠. 배우분들이 너무 착해서 좋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요. 감독님이든 누구든 찍으면서는 저한테 의지하거나 신임을 받는다거나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제 거 하기도 굉장히 바빴거든요.(웃음) 대사도 많았고, 신 하나 하나를 재밌게 하고 싶어서 그런 고민이 많았죠. 특별히 부담이 되거나 마음이 무거운 적은 없었어요."

극중 신성록이 맡은 서이도는 온갖 공포증을 지닌 신경예민증의 디자이너로,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물이다. 첫사랑 민재희(하재숙)를 잊지 못한 채 민예린(고원희)에게 끌리지만, 결국 예린이 재희와 같은 인물임을 알고 29년간 지켜온 사랑을 이루게 된다.

"고원희씨와 하재숙씨, 배우가 둘이고 두 명의 인격이지만 한 명으로 이해했어요. 극에서는 나중에 알려졌지만 예린과 계속 에피소드가 이어지니까 자연스럽게 흘러갔죠. 재희의 정체가 밝혀지고 29년간의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잘 드러나는 사연이 있었기에 걱정되진 않았어요. 호흡도 너무 좋았죠. 원희씨는 제가 느끼기에 스펀지같은 친구였어요. 아이디어를 툭툭 주고받아도 생각 못했던 부분도 바로 받아들이고 표현을 해내더라고요. 하재숙 누나는 너무 잘하시고 코믹보다는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봐야 하는 신들이 많았는데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두 분 다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을 주셨죠."

서이도는 온갖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이지만, 신성록은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조금은 오버스럽게 코믹액션을 해야 할 때나, 과도하게 지고지순한 캐릭터도 비현실적이었다. 그래서 서이도에게 몰입하고 공감하기보다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받아들이는 게 연기에 도움이 됐다.

"저는 서이도와 공통점이 전혀 없어요. 그래도 표현해야 하니까 환공포증을 느낄 때, 물고기공포증을 느낄 때, 포도에 대한, 친척공포증 이런 걸 조금씩은 호흡이나 표현을 다르게 가져가려고 고민했죠. 너무 오버하면 튈 수 있기는 했는데 감독님께도 많이 여쭤보고 체크를 했어요. 다행히도 드라마 특성상 그렇게 해주는 게 맞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믿고 갔죠. 자아도취가 심한 부분에서는 민망하기도 했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하다보나 서이도화 돼서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하."

신성록이 서이도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화술이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캐릭터인데다, 까칠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독특한 면을 말맛으로 살렸다. 그는 "섬세한 친구라 말의 뾰족함으로 심리 표현에 차이를 뒀다"고 말했다.

"이번에 딕션이랑 화술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심리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뾰족함의 정도가 다른, 섬세함이 있을 것 같았죠. 잔대사로 이런 저런 지식들을 다다다 뱉어내는데 템포가 없이 일상어로 하는 건 지루할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런 부분을 습득하고 훈련하는 게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었죠. 이렇게 해야 하는 역할을 만나서요. 배우를 해오면서 올바른 발음들을 계속 연구해왔는데 새로운 걸 해야 했고, 압박을 받으면서도 해냈을 때 오는 희열이 있었죠."

지금까지 다소 극단적인 역할로 대중에 각인된 신성록. 그는 "아직까지는 특징이 더 살아나는 역할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도 "튀지 않는 사람, 평범한 일을 겪는 역할을 당연히 해보고 싶다"면서 언제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동안 강렬한 역이 저한테도 쉽게 와닿았나봐요.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역을 더 하고 싶다는 게, 튀지 않는 사람, 평범한 일들을 겪는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고, 공포증있는 디자이너나 사이코패스 말고 평범한 사람도 당연히 해보고 싶죠. 기회가 아직 안닿았을 뿐이에요. 악역을 좋아해주셨던 게 참 운이 좋았던 거라고 생각해요. 작품에 같이 출연한 분들도 너무 잘 만났고요. 어떤 역이든 제가 어울리겠다,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면 할 거예요. 이번에 머리카락 한올도 신경써야 하는 역을 했다면 다 내려놓고 하는 역을 좀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능력있는 역할을 만난 적이 많았지만 완전히 벗어난, 밑바닥 인생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특히나 신성록은 이번 '퍼퓸'에서도 그렇고 의외로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라고. 일반적인 정극 호흡과는 다른, 코믹한 상황을 잘 살린다는 주변의 증언(?)에 그는 "무대가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웃음 포인트 같은 건 무대에서 훈련이 많이 됐어요. 직접 이 호흡 저 호흡 해봤을 때 관객이 웃는 타이밍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에 그런가봐요. 방송으로는 당장 알 수가 없는데 무대에서 확인을 받은 거죠. 그래서 방송에서도 제 거를 재밌게 봐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아이디어도 직접 내고 상의를 거치는데, 아무래도 제 의견이 채택이 잘 된 편이에요. 하하. 현장 반응이 아주 좋았고, 그런 적은 아주 빈번히 있었죠."

'퍼퓸'을 마치고, 올 연말 뮤지컬 무대로 컴백을 앞둔 신성록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에서 대중과 만날 날을 기대했다. 특별히 사극을 좋아한다는 그는 "저를 안불러주시더라"며 잠시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무대와 TV를 오가며 활약 중이지만 사람 신성록으로보다는, 맡은 배역으로서 스스로를 보여주겠다는 연기 철학을 얘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실 시대물을 굉장히 하고 싶어요. 키가 커서 그런지 아직 많이 못해봤어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선생님 역할을 한 적이 있긴 해요. 하얼빈역에 숨어있다 나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신인데 제가 혼자 머리 하나가 더 위로 나온 거예요. 미스 캐스팅이라고 웃고 그랬죠. 어쨌든 아직 만나지 못한 미지의 역을 기다려요. 사생활을 감춘다기보다는 배우니까 무대 위의 모습으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제가 연기할 때 많은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 저를 보여주는 것보다 연기하는 캐릭터로 보여드리는 게 더 좋아요."

jyyang@newspim.com · 사진=HB엔터테인먼트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5만여 팬 콜드플레이에 열광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로가 서로의 팬이었다.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한국 팬들에게 매료됐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은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콜드플레이에게 사로잡혔다. 콜드플레이가 16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했다. 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의 두 번째 공연이며, 이날 첫 공연에는 약 5만명이 운집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열었다. [사진=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 2025.04.16 alice09@newspim.com 이날 콜드플레이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무대 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메인무대와 돌출무대 사이에 마련된 곳에서 나와 시작부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보컬 크리스 마틴은 돌출무대에서 마치 지휘자처럼 손동작으로 5만명의 관객을 지휘했고, 그의 손짓에 팬들은 단숨에 매료됐다. 콜드플레이는 해외 가수의 내한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최다·최대 규모의 공연을 갖게 됐다. 크리스 마틴은 첫 곡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끝난 후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첫 곡이 끝난 후 두 번째 곡인 '하이어 파워(HiGHER POWER)'에서는 형형색색의 공이 무대에 퍼져나갔고, 스탠딩석의 팬들은 공을 서로에게 튕김과 동시에 무대를 즐기며 공연과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무대 중간 "다 같이 몸을 웅크리자"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그의 카운트다운에 다 같이 뛰어 올랐다.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ADVENTURE OF A LiFETiME)'에 이어 '파라다이스(PARADiSE)'에서 메인 보컬은 형형색색의 응원팔찌로 물든 무대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팬들은 떼창으로 환호했다. 크리스 마틴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곧이어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를 무대를 이어나갔다. 크리스 마틴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고, 팬들은 휴대폰 플래시 불빛을 터트리며 감미로운 무대를 즐겼다. 그는 "한국어가 조금 서툴러도 이해해주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오려고 했던 저희의 꿈이 이루어졌다. 여기 온 모두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콜드플레이는 '더 사이언티스트' 곡 말미를 관객들과 함께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팬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다. 이번 공연의 묘미는 이들의 히트곡이자,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에서 터졌다. 전주의 시작과 동시에 팬들은 함성을 내질렀고, 밴드 모두 돌출무대에 곡을 진행했다. '비바 라 비다' 무대에서는 객석의 팬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뜨거운 열기는 '힘 포 더 위켄드(HYMN FOR THE WEEKEND)'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밴드인 만큼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파워풀한 드럼과 묵직한 베이스, 화려한 기타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크리스 마틴은 다음 곡을 이어가기 전, 콜드플레이의 팬이자 안전요원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노래를 부르며 남다른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어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 '옐로우(YELLOW)', '올 마이 러브(ALL MY LOVE)'로 무대를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이들이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했을 당시, 공연 중 세 번째 날은 세월호 3주기였고, 이번에는 11주기에 한국을 찾았다. 매 무대마다 형형색색으로 빛났던 응원팔찌는 '옐로우' 무대에서 노란색 빛으로 공연장을 환하게 빛냈다. 브릿팝의 대표 주자이자, 대표밴드인 콜드플레이는 매 공연마다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남다른무대 매너로 매 곡마다 팬들을 장악했다. '휴먼 하트/피플 오브 더 프라이드(HUMAN HEART/PEOPLE OF THE PRiDE)', '클락스(CLOCKS)', '위 프레이(WE PRAY)', '더 라이트클럽 2025(THE LiGHTCLUB 2025)',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스(A SKY FULL OF STARS)'로 공연은 어느덧 말미를 향해 달려갔다. 특히 '위 프레이'에서는 본 공연 전 게스트로 무대를 꾸몄던 칠레 출신 싱어송라이터 엘리아나와 트와이스가 깜짝 등장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공연 말미에는 '선라이즈(SUNRiSE)'로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이들은 스탠드석 뒷쪽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곡을 이어갔다. 이어 '스파크스/점포트론(SPARKS/JUMBOTRON)', '뷰티풀/픽스 유(BiUTYFUL/FiX YOU)', '굿 필링스(GOOD FEELiNGS)', '필스 라이크 아임 폴링 인 러브(feelslikeimfallinginlove)'와 '어 웨이브(A WAVE)'로 마지막을 알렸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8·19·22·24·25일에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이어가며, 6회 공연에 총 30만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4-16 22:11
사진
[단독] 이재명 '미래혁신특구' 공약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미래혁신특구(가칭)'를 검토 중이다. 각 특별구역(특구)에 지방규제설계권을 부여해 지방자치단체가 특례를 설계하고 조례화할 수 있게 재량권을 부여한다는 아이디어다. 18일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끄는 경제 공약 싱크탱크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미래위)에 따르면 미래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혁신특구 특별법안'을 대선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25.04.09 mironj19@newspim.com 기존에도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해 투자선도지구·도시재생혁신지구·관광특구 등 다양한 특구·지구가 마련돼 있지만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법적 기반도 다양한 부처에 흩어져 있어서 종합적인 정책 실행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특구 제도는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 지역 특구는 1000여개에 육박한 상황이지만, 지역별 나눠주기식으로 특구가 지정되는 등 제도 역량이 집중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은 대선공약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전문위원회인 '미래혁신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해 기존의 개별 특구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조직으로 '균형성장발전부'를 신설해 관계 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구의 유형으로는 ▲기회발전특구(기업·공공기관 유치) ▲문화특구(문화·관광·창작·콘텐츠 등 지원) ▲재생특구(농어촌·도시재생+산업복합개발) ▲의료특구(디지털헬스·원격의료 등 지원) ▲창업특구(스타트업 육성) 등이 논의되고 있다. 미래혁신특구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조성된 특구에 전적으로 자율권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를 마련할 때도 허용된 범위를 나열하는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금지행위만 명시하는 '네거티브 규제 원칙'을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또 관할 지자체가 특례를 설계하고 조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조세감면, 입지제공, 금융지원, 인력·고용 연계 등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계하도록 하고 중앙정부는 법령정비·재정지원·제도연계 등을 뒷받침하는 식이다. 미래위는 이달 초 확대 출범식 이후 분과별로 정책 의제와 공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분과별 공약을 취합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미래위는 ▲미래성장비전 ▲국가거버넌스 ▲미래혁신산업 ▲지식서비스발전 ▲외교·통상·산업 ▲K-방위산업 ▲에너지 ▲농축수산업 ▲사회통합전략 ▲금융혁신 ▲생성형국가전략 ▲지역성장동력 ▲바이오헬스 ▲글로벌디지털금융 ▲보건의료 ▲부동산·건설 등 총 18개 중앙정책 분과로 구분돼 있다. heyjin@newspim.com 2025-04-16 14: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