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메모리·폰' 부진이 흔든 2Q...영업익 55.6%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익 6.6조, 매출 56.13조
반도체 영업익 71% 감소..."가격 하락 영향 커"
스마트폰 영업익 41% 줄어..."마케팅비 늘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사업 악화에 스마트폰마저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 실적.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56조1300억원으로 4% 줄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에서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이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무선 사업에서 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과 CE 부문의 사업 실적이 개선돼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사업 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의 경우 데이터센터 고객사 구매 재개와 모바일 고용량화에 따라 수요가 일부 회복됐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업황 약세와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실적은 하락됐다.

매출은 16조900억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71%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중소형 분야에서 1회성 수익 발생과 리지드(Rigid) 제품 판매 확대로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이에 영업이익 7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7조6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 사업 부문의 경우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와 중저가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매출액은 25조8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1조5600억원으로 42% 감소했다. 

가전을 담당하는 CE 사업 부문의 경우 QLED·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인 에어컨과 더불어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돼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11조700억원, 영업이익 7100억원으로 각각 6%, 39% 증가했다. 

2분기에는 미국 달러와 유로가 원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5000억원 수준의 긍정적 환영향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IM과 CE 사업은 전략 제품, 신모델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은 계절적 성수기 아래 메모리의 경우 주요 응용처의 고용량화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나, 업황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반도체도 모바일 AP, 이미지센서, OLED DDI(Display Driver IC) 등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와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스마트폰 시장 전반의 수요 정체로 개선폭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대형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IM 사업은 갤럭시 노트10과 폴드를 포함한 전략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A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E 사업은 TV의 경우 연말 성수기를 맞아 QLED TV 판매를 확대하고, 8K·라이프스타일 TV 등 혁신 제품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냉장고, 의류청정기와 같은 신제품의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불확실한 경영 환경 아래 부품의 기술 혁신과 5G 리더십을 제고하는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스템반도체·AI·전장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