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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 '특별구급대'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8월01일 16:42

최종수정 : 2019년08월01일 16:42

분만 시 탯줄 절단·쇼크환자에게 약물 투여 등 7개 추가 처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1일부터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범위 확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별구급대를 운영한다.

특별구급대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특별구급대는 기존 법으로 정해진 14개 항목의 응급구조사 응급처치 범위 외에 응급분만 시 탯줄 절단, 쇼크환자에게 약물 투여 등 7개 항목의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5개 특별구급대를 편성해 확대 처치 관련 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 61명을 확보하고, 고급형 심장충격기 등 5종의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장비, 3종의 전문 의약품도 추가 배치했다.

또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명으로 구성된 의료지도 인력풀을 확보해 확대된 응급처치를 수행할 때마다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도록 영상(음성) 통화를 통해 119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할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119구급대원은 확대된 응급처치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보다 전문성 있는 구급활동을 통해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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