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구자철이 독일 분데르리가에서 카타르로 이적한다.
카타르 축구 구단 알 가라파는 2일(한국시간) “구자철과의 영입을 완료했다. 3일 메디컬 테스트후 네덜란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구자철, 카타르의 알 가라파로 이적... 3일 메디컬 테스트. [사진= 대한축구협회] |
구자철은 지난 2014년 1월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새 팀 찾기에 나선 구자철은 한국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구자철의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 가라파는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8위를 차지한 팀이다. 알 가라파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풀럼을 이끌던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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