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필 미켈슨, PGA대회 '더 CJ컵' 출전… "한국팬과 4년만의 만남"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09:31

2015년 프레지던츠 컵 이후 2번째… 더 CJ컵 참가는 처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필 미켈슨이 더CJ컵에 출전한다.

더 CJ컵 대회조직위는 “PGA투어에서 통산 44승을 써낸 ‘살아있는 전설’ 필 미켈슨(49·미국)이 ‘더 CJ컵@ 나인브릿지’ 출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필 미켈슨은 PGA 투어에 지난 28년간 612개 대회에 참가, 5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포함 통산 44승에 빛나는 PGA 투어를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디오픈에 출전한 필 미켈슨. [사진=로이터 뉴스핌]

[동영상= CJ그룹]

‘숏게임의 마법사’라는 별명답게 환상적인 그린 주변 플레이와 화끈한 골프를 선보이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많은 골프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선수다. 특히 1993년 11월부터 최근 26여 년간 한 번도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필 미켈슨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 컵에 출전하며 한국 팬들을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PGA 투어를 포함한 정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더 CJ컵’이 첫 출전이다.

필 미켈슨은 열정적인 대한민국 골프 팬들을 만나는데 기쁨을 표했다.
미켈슨은 “2015년 프레지던츠 컵 이후 4년만에 대한민국 팬들을 만나게 된다. 당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더CJ컵을 통해 이들을 만난다고 하니 흥분된다. 더CJ컵과 같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 많은 팬들이 찾아와 경기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필 미켈슨은 2018년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올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지난 7월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세계랭킹 1위)가 출전을 확정 지은 가운데, CJ그룹은 계속해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출전 라인업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CJ 관계자는 "필 미켈슨이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 앞으로 계속될 세계적인 선수들의 출전 발표 소식에 대해 국내외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유일’ 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CJ컵은 10월17일부터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