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두고 '고심중인 은행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신한·우리은행 '확대' vs 국민·하나·농협은행 '고심'
디지털금융 전환 본격화, 전문인력 확대 놓고 고민
일본 경제보복에 경영 불확실성 커져, 계획도 차질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은행들이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 계획을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일부 은행들은 타 산업 대비 상대적으로 경영상황이 나은 은행이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반면 상당수 은행은 디지털금융 전환으로 전통적인 은행 인재상이 변화한데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경영상의 불확실성 증대로 선뜻 채용 계획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노사협의회를 열고 제1호 안건으로 올린 신입직원 600명 추가 채용에 대해 지속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직원 본인의 학자금 지원이나 퇴직금 산정 평균임금에 업적성과급 포함 등은 수용 불가를 결정하고, 후선 업무 희망직원 급여조정 등에 대해선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타 산업 대비 경영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은 은행이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이미 올해 신규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40명 더 늘린, 총 420명으로 상반기에 22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 중에 200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주요 시중은행 사옥 [사진=각 사]

신한은행의 경우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조금 늘렸다. 지난해 채용인원인 900명보다 100여명 많은 1000명을 올해 채용한다. 이미 상반기에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을 630명 채용했고 오는 9월부터 370명을 더 뽑을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채용규모와 같은 올해 상반기 300명에 이어 하반기 450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다만 우리금융지주가 본격적으로 출범한 만큼 사세 확장에 따라 그룹 전체로 보면 지난해보다 100명 늘린 11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은 아직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본격화로 전문인력과 전통적인 영업인력 비중을 놓고 고민이 되는데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도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대졸 공채 인원(415명)의 31%(130명)을 정보통신기술 인재로 뽑은 바 있고, 농협은행과 KEB하나은행도 디지털전문인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을 수시 채용으로 바꿨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각 은행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 그 결과를 8월 공개할 예정인 점도 은행들로선 부담이다. 은행들이 고용을 얼마나 했는지 또 다른 업종의 고용창출에는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취지지만, 매년 버는 수익에 비해 채용이 적다는 비판이 제기되면 은행 입장에선 부담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비정규직 폐지,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청년 인턴 확대 등 전통적으로 채용과 근로여건 개선에 은행들이 가장 앞서온 것이 사실”이라며 “공공성 측면에서 신입직원 채용 확대에 대해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고 전해왔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