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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대전본부, 저소득 노인에 선풍기 전달

기사입력 : 2019년08월07일 18:04

최종수정 : 2019년08월07일 18:0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7일 대전시 오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건보 대전본부는 이날 임직원과 고객센터 상담사가 함께 조성한 수익금으로 선풍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대전본부와 고객센터는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위생용품비를 매달 지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는 혹서기와 동절기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7일 대전시 오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저소득 노인에게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

특히 위생용품비 지원은 올해 초부터 시작해 18명에게 전달했다. 대전본부는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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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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