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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 조국 법무부장관·문정인 주미대사 인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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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문 대통령 인사 부적절하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조국 법무부장관·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할 개각에서 조국 민정수석과 문정인 특보가 각각 법무부 장관직과 주미대사에 내정됐다는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8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 인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8 kilroy023@newspim.com

황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지명과 문정인 미국대사 임명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판”이라며 “민정수석 본연 임무인 인사검증에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과 한미동맹은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내는 사람이 무슨일을 하겠나”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조국은 남이 하면 폴리페서(정치인+교수)고 자기가 하면 앙가주망(사회참여)이라 하고, 특목고 규제를 외치면서 본인 딸은 외고 졸업에 의학전문대학원을 보내는 내로남불 대표주자"라며 ”수석으로서도 직분을 망각한 페이스북 정치로 국회를 모욕하던 표리부동한 사람“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어 “그래놓고 이제 와서 본인 인사청문회가 걱정되는지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자는 구차한 주장을 내놓는다”며 “이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법개혁을 한다면 대한민국 사법 질서는 다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에 관해서는 “끊임없이 한미동맹을 흔들어대고 동맹은 없어져야 하는 주장까지 내던 사람이 주미대사가 되면 한미동맹은 정말 위기에 빠질 상황”이라며 “절대로 동의할 수 없고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개각과 관련해 조국 수석과 문정인 특보에 관해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는 한마디로 부적격과 면죄부 인사”라며 “조국 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는 것은 이 정부가 끊임없이 추구해온 신독재 완성을 위한 검찰도구화 선언”이라고 일갈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은 부적격을 넘어서 극히 위험한 인사”라며 “안 그래도 한미관계가 멀어져가고 있는 신호가 보이는만큼 문정인 주미대사 임명은 위험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유임된다고 들었다”며 “결국 읍참마속을 해도 여러번 해야 할 두 인물을 유임한다는 것은, 국민이 느끼는 외교와 안보 파탄, 국난을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8 kilroy023@newspim.com

이날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특히 문정인 특보 임명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문정인 주미대사를 임명하는 것을 보면 결국 목적은 미국 일본과 외교·경제·군사협력을 폐기시키려는 것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으로서 하고 싶은 일은 내려놓고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먼저하는 것이 도리”라고 제언했다.

신보라 최고위원도 “임명이 강행되면 문재인의 외교 포기 선언과 다름 없다”며 “중국발 미세먼지를 해결하라던 국민 아우성에 대중외교 무전문가인 장하성 실장을 주중대사로 임명하더니, 한일갈등·북핵 해결 위해서는 미국 입장과 의지가 중요한데 반미전문가를 주미대사에 앉혀서 허망감 주려한다”고 비난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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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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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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