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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조정래 감독 신작 '소리꾼' 출연…이유리와 호흡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09:13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09:13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영화 ‘소리꾼’에 출연한다고 13일 소속사 Office DH가 밝혔다.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사진=뉴스핌DB]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소리 사극 영화로 천민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작품이다. 

‘귀향’(2015) 조정래 감독의 신작으로 김동완은 판소리패 일당 역을 맡았다. 김동완에 앞서 이유리가 소리꾼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동완은 “조정래 감독님의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소리꾼들과 연기 합을 위해 소리와 고법(판소리의 북 치는 법), 서예를 배우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꾼’은 오는 9월 크랭크인한다. 개봉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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