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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출시...국내 SUV 유일 ‘저공해 차’ 인증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1:15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가격 2256만~2755만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 가솔린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을 받은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코란도 가솔린 [사진 = 쌍용자동차]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을 갖춰 패밀리카로 탁월하다. 코란도는 사용자 친화적 설계로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 패드가 적용됐으며 이를 독립사항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는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 유일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 기술 딥컨트롤패키지 I이 기본 적용됐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여름철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동승석 통풍시트는 물론 동급 최고 사양인 4-way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최초로 1·2열에 동시 적용됐고 운전석 무릎에어백 포함 7에어백을 적용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 

코란도 가솔린 [사진 = 쌍용자동차]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2256만원) △C5(2350만원) △C5프라임(2435만원) △C5 플러스(2570만원) △C7(2755만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럼하다.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 대비 낮은 자동차세로 경제성도 우수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효율 디젤 모델에 이어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이 새롭게 합류했다”며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를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월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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