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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열병 여파로 돼지 32% 감소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19:41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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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지난 7월 돼지 두수가 32.2% 감소했다고 중국 농업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암퇘지 두수는 31.9% 줄었다. 이는 6월 25.8% 및 26.7%보다 감소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돈육 산업계는 앞으로 감소세가 훨씬 가속화돼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랴오닝(遼寧)성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국립곡물원유정보센터(CNGOIC)의 장리웨이 선임 애널리스트는 “돼지 두수는 올해 상반기에 더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돼지 사료인) 대두 수요도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돼지 두수가 줄어들면서 중국에서 돼지 가격은 이번 주 킬로그램당 23.49위안(약 4035원)으로 2016년에 기록한 사상최고치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 내로 돼지고기 가격도 사상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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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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