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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황교안, 강경 보수 지지로 대표 당선...오히려 중도와 화해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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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자유와 공화, 20일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 개최
"보수층 내부 분열, 친박·비박때보다 심해"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서영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강경 보수의 지지로 대표에 당선됐다며, 오히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층 30%와 화해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간 침묵으로 지켜봤지만 그런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없어 말문을 열겠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에서 투쟁하고 황 대표는 밖에서 보수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보수진영 싱크탱크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어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위기의식을 느낀다면 아마 과거와 달라진 유권자 지형을 피부로 느끼고 있어서일 것”이라며 “예전 한국당 전신 때부터 친박, 비박 이렇게 나뉘어져서 서로 아웅다웅 할 때도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그렇게 갈라져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좌절하고 내년 총선, 대선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는 보수층 내부의 정신적 분열 상태가 어느 때보다도 극심하다는 점 때문”이라며 “보수 가치를 지지해주는 여러분께 조금은 자극적인 비유로 호소를 드리기 위해서 과격한 표현을 쓴다면 우리나라 보수 가치를 지지해 주는 분들의 정신적 분단 상태는 아프리카 르완다 수준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르완다 후투족과 투치족 간 학살에 대해 설명한 후 “그 사건이 있고 20년 후 걸출한 지도자를 새로이 맞아 ‘용서하겠다 그러나 잊지는 않겠다’라는 구호아래 국가 재건 구슬땀을 흘리는 것을 지켜보고 왔다”며 “그 나라에 머무르면서 악착같이 배우려던 것이 용서와 화해”라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그러면서 “이 앞에 통합과 혁신이라는 문구가 써있는데 제가 지으라면 통합과 화해라고 쓰고 싶다”며 “1단계로 보수 진영 내부서 절체절명의 생존을 위한 화해와 용서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화해를 도모하지 못하면 내년 총선과 대선은 그대로 문재인 정부에 갖다 받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한 “2단계로 문재인 정권에 용서에 대한 화해로 가져가라고 말하겠다. 미쳤나 싶을 것”이라며 “지금 조국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서 가당한 얘기냐 생각이 들지 모르나 중원을 향해 가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 30%의 마음을 얻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황교안 호가 출범한 한국당에서 황 대표가 제가 말한 이러한 스탠스를 1차적으로 보수 진영 내에서 취해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며 “보수 진영 내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고 강경 보수의 지지 받고 대표 자리 오른 황 대표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6개월간 침묵으로 지켜봤지만 그런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드디어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기가 전사가 되어간다고 말했는데 투톱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원내에선 가열차게 투쟁하고 밖에선 보수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주면 중도층 마음이 절반쯤은 우리에게 있지 않았을까 아쉽다”고 덧붙였다.

[성남=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9.02.22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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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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