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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엔티. 美자율주행 인수효과로 상승세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5:28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5:28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에이치엔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우모(UMO)'를 인수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로고=에이치엔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3시 17분 현재 에이치엔티는 전 거래일 대비 6.96%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엔티의 주가 상승은 미국 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 우모인수 효과로 분석된다.

앞서 에이치엔티는 지난 13일 미국 내 설립한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팬옵틱스'를 통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우모'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우모는 자율주행차량에 필수적인 3D 지도와 운행 데이터들을 수집해 만드는 플랫폼 구축 전문 회사다. 

또한 최근 3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것도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에이치엔티는 최근 배드포드 코너스 캐피탈, 앤드류 카스켈 등을 대상으로 한 1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고, 또한 지난 7일에도 에이치엔티밸류펀드1호, 에이치엔티밸류펀드2호를 대상으로 2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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