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몰 수지점' 30일 문 연다…아이스링크·암벽등반시설 갖춰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9:17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9:17

2년9개월 만에 문 연 롯데몰 4호점, 연면적 약 15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롯데몰 수지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롯데몰 은평’에 이은 롯데몰 4호점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지난 2016년 12월  '롯데몰 은평' 이후 약 2년9개월 만에 문을 연 신규 점포다. 매장 규모는 연면적 약 14만 6000여㎡(4만4000여평) 규모이다.

이로써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몰 4개점과 롯데피트인 2개점(동대문점, 산본점) 등 총 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몰 수지 전경[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수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 약 1700여대 규모다. 점포에는 총 2000여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하며 쇼핑, 외식, 문화, 교육, 스포츠뿐 아니라 각종 편의·민원서비스 시설까지 갖췄다.

쇼핑몰은 영업 면적 약 3만5000여㎡(1만1000여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에 총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마트는 영업 면적 약 1만1000여㎡(3200여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자리잡았고, 시네마는 5층에 총 8관 1300여석 규모로 문을 연다.

롯데몰 수지는 어린이 고객을 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세분화해 몰링테인먼트(Malling+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화했다. 먼저 아이스링크장을 복합쇼핑몰에 최초로 선보였다. 아이스링크는 1500여㎡(약 450평) 규모로, 장비 숍과 라커룸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암벽등반, 로프 클라이밍부터 유격코스, 바운스링까지 갖춘 스포츠 파크 '챔피언 더블랙벨트(Champion The Black Belt)'도 마련됐다. 활동적인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도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레저·액티비티 명소가 될 전망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 친화 공간도 마련됐다. 모험·탐험형 키즈파크인 '타이니 키즈파크'는 약 1100여㎡(330여평) 규모다. 총 15개의 시설과 25종의 콘텐츠로 구성된 키즈파크는 △인터렉티브 아트·시그니처 놀이 콘텐츠 공간 '미스터리 존' △커다란 계곡과 광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신체놀이 콘텐츠 공간 '액티비티 존' △긴급상황 대처법·마음 상태 등을 알아보는 롤플레잉 콘텐츠 공간 '세이프티 존' △어린 모험가들을 위한 롤플레잉 △기초과학 놀이 공간 '영유아 존'으로 돼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도 롯데몰 수지에 총집결했다. H&M(지하1층), COS(1층), 자라(1층) 등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자리잡았다.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3층)도 있다. 쇼핑몰 내 교육장을 노래 교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지역 주민들의 배움 및 소통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롯데몰 수지는 용인 시민의 힐링을 도와 주는 공원 같은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몰링 시티'(Malling City)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