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시라노' 박지연, 류정한·최재웅·이규형·조형균과 로맨스 호흡 "4명 다 개성 넘쳐"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5:4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시라노'의 박지연이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까지 네 명의 시라노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연은 30일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네 명의 시라노와 함께 하는데 각자 개성이 정말 강하다"면서 4인4색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정한 선배는 그냥 선배님 자체다. 평소 모습도 굉장히 존경하는데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축복이다. 또 프로듀서다 보니 록산 캐릭터를 생각을 많이 해주셨다. 록산이 시라노를 존경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다정한 면이나 카리스마있는 면 모두가 평소에 지니고 계신 모습이다. 딴 사람 같다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고 감사한 마음을 얘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이규형, 박지연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시라노'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9.08.22 mironj19@newspim.com

이규형에 대해서는 "규형 오빠는 진짜 아이디어가 좋다. 오빠도 창작 공연을 많이 하셨고 시라노가 갖고 있는 위트를 잘 표현하시는 것 같다. 어쩌면 괴팍할 수도 있는 시라노의 성격을 헤어부터 다 생각하셨다더라. 매 공연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시라노"라고 말했다.

이어 "재웅 선배는 정말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평소에는 정말 재밌는 분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정도를 아는 분이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본인이 계획한 시라노를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신다. 첫 런스루를 하는데도 몇십번은 한 것처럼 편안하게 했다. 많이 배웠고 목소리가 정말 달콤한, 제 이상형의 목소리"라며 웃었다.

끝으로 조형균을 언급하며 그는 "형균 오빠는 '미남이시네요'라는 작품을 완전 어릴 때 같이 했다. 서로 성장해서 다시 만나니 기쁘다. 정말 노래를 잘한다. 오빠 팬클럽 이름이 정미소인데 나하나 배우와 제가 정미소를 자처하고 있다. 연령대가 잘 맞아 같이 자란 시라노와 록산의 교감도 잘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지연은 뮤지컬 '시라노'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매력적인 여인 록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라이프', SBS '해치' 등에 출연하며 안방에도 눈도장을 찍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