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오늘 ‘생명존중도시’ 선포식...자살예방 앞장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6:00

자살예방위 구성·생명존중도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생명존중도시로서의 대전을 선포했다.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도시 대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 크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는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지난 5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는 등 민선7기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과 협력해 자살예방응급체계 및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명지킴이 기반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20명 이내의 소속 공무원, 시의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살예방위원회도 구성, ‧발족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생명존중도시 대전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생명존중도시 대전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 우리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생명존중도시 대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대전시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염원을 담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