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백화점 '공룡 마케팅' 통했다… '쥬라기 월드전' 두달 새 10만명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포공항점 '쥬라기월드 특별전', 두달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5~7일까지 쥬라기월드 특별전 티켓 10장세트 10만원 선착순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의 공룡 마케팅이 통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의 누적 방문객이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6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공룡'을 주제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열었다. 해당 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란 화제성과 7~8월 여름방학 특수에 힘입어 11번가 티켓 오픈 이후 줄곧 전시 부문 예매 1위에 오르는 등 초반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의 성공 요인은 적절한 오픈 시기와 다양한 콘텐츠가 꼽힌다.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족들과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 수요가 커졌다.

[사진=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의 다양한 공룡 관련 콘텐츠도 한 몫했다. 쥬라기 월드 테마의 카페와 굿즈샵은 물론, 김포공항점 문화센터 안에도 공룡 레고 및 마텔 플레이 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픈한 지 두 달이 지난 현재도 '쥬라기 월드 특별전'의 흥행은 계속되고 있다. 오픈 후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훌쩍 넘긴 상태로, 월 평균 5만명의 방문객을 전시장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방문객수가 13%, 매출은 16%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점포 전체가 '공룡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 가격은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3000원, 어린이 2만1000원이다.

이에 '쥬라기 월드 특별전'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롯데백화점은 더 많은 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선착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5~7일 사흘간 11번가에서 매일 오후 1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전시 티켓 10매 세트를 10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에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전 예매 후 현장 수령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이주현 테넌트 MD 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유치한 목적은 ‘집객’이다. 백화점이 상품만 팔아서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없다"며 "e-커머스 등 온라인이 대세인 현재 분위기에서 체험형 매장을 입점시켜 효과를 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