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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준우승 노예림, 여자골프 세계 랭킹 297위→ 109위 점프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0:16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0:16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노예림이 세계랭킹 109위로 수직 상승했다. 

노예림(18·미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4라운드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한나 그린(22·호주)에 이어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준우승을 차지한 노예림(왼쪽)과 우승을 차지한 한나 그린(오른쪽). [사진=LPGA]

노예림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97위보다 188계단 오른 109위로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된 노예림은 올해 1월 프로로 전향했지만, 아직 LPGA 투어 회원은 아니다.

이 대회서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을 기록한 한나 그린은 26위에서 2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나 그린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서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서 신고한 바 있다.

이 대회서 공동 9위를 기록한 이정은6(23·대방건설)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위가 되면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서 컷 탈락한 렉시 톰슨(24·미국)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 박성현(26·솔레어)은 세계랭킹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한 박채윤(25·삼천리)이 105위에서 27계단이 오른 78위가 됐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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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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