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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결위, 日수출규제 대응 등 도·교육청 추경심사 돌입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6:31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6:32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가 4, 5일 2일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기도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서형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민주당, 구리1)은 경기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기도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사업, 학교 체육관 시설 및 급식사업 등 도청과 도교육청 주요사업들이 실효성 있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서형열 위원장은 “지난 7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사업관련 원포인트 2회 추경이후 별도 추경심의계획이 없었으나,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들의 애로와 지역경제 내실화, 중앙정부의 전략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도의회 주도의 3회 추경을 편성·심의하게 됐다”라며 추경의 필요성과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긴급 추경사업 편성인 만큼 주요사업들에 대해 사업구조화, 효과성을 각별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추경에서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사업 등 일본 수출규제 대응 7개 사업(321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사업 등 도민안전 필수 3개 사업(11억원)과 국고보조사업 등 2회 추경대비 1620억원이 증가한 26조6816억원의 예산안을 안건 제출마감시한(8월 16일)이 지난 8월 20일에 추가 제출한 바 있다.

서 위원장은  도교육청 2회 추경사업에 대해서는 “체육관 설치 및 급식시설 확충사업들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의 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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