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크래픝프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5일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
파인아시아는 서울 여의도 파인아시아 본사에서 이수형 파인아시아 대표이사와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자산운용상품 기획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이용한 신규상품(펀드) 개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및 사업기획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촤근 AI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크래프트는 올해 창업 3년차를 맞이한 금융 스타트어블오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국내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수형 파인아시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기술을 접목한 금융상품이 빠르게 증가하고,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 직접 운용이 가시화되는 등 금융 시장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크래프트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인아시아는 9월중 국내 및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파인아시아 New-AI 플렉시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크래프트가 상장시킨 AI 기반 ETF를 포함하고 있으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ETF 및 자산 배분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