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민주당, 8일 최고위서 조국 검찰수사 대응 논의..“임명 가능성도”

기사입력 : 2019년09월07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08:33

조 후보자 임명 관련 의견도 수렴 예정
“내일 저녁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검찰 수사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09.06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긴급 최고위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참석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오후 10시50분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서초동에 있어야 할 검찰이 여의도 청문회장까지 왔다”며 “정치검찰의 잘못된 복귀가 아니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최고위 회의를 통해 조 후보자의 임명 관련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6일이 지났기 때문에 7일부터 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조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고심 중이다.

당 관계자는 “통상 일요일에 임명하고 월요일부터 정상 출근을 해왔기 때문에 최고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이 없는 경우 내일 저녁 임명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