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2보)북으로 간 태풍 '링링' 세력 약화…3명 사망 등 피해 잇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7일 한반도를 강타한 13호 태풍 '링링'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링링'의 영향으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 7시 현재 태풍 '링링'은 중형 태풍으로 북한 강계 남남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48km로 북북동진하면서 차차 약화되고 있다. 중부지방에 발효되었던 태풍특보는 19시 발표(21시 발효)로 모두 해제되고 강풍.풍랑특보로 변경됐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서해안에는 8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기상청

 

태풍 '링링' 휩쓸고 간 자리에는 3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서 A(75) 씨가 강풍에 날아가다 추락,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가 트랙터 보관창고 지붕을 점검하던 중 불어닥친 강풍에 약 30m를 날아간 뒤 화단 벽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3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강풍에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B 씨가 주차장 내 버스 정류장에 시내버스를 정차한 뒤 내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는 C(61) 씨가 강풍에 뜯긴 골프연습장 지붕 패널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전국 13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총 12만7801 가구로 집계됐다. 한전은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해 현재 72%에 해당하는 9만1873 가구의 정전을 복구했다. 나머지 3만5928 가구는 현재 복구중이다.

문화재 10곳에 훼손 피해도 발생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보물(1개), 사적(3개), 천연기념물(4개), 명승(1개), 등록문화재(1개)가 태풍 링링으로 훼손됐다.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도 이어졌다. 인천과 김포, 제주 등 11개 공항에서 124편이 결항했고, 100개 항로의 여객선 165척이 전면 운항 통제됐다. 현재 차츰 운항재개 노선이 늘어나고 있다.

군산 장자교와 고군산대교, 광주의 광천1교,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등 전국의 도로와 교량 6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오후 6시경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운행이 재개되는 등 차츰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js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