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를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인력을 투입해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와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역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사전점검 및 감시체계 유지, 당직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운영정보 안내,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여수소방서 전경 [사진=여수소방서] |
김용호 서장은 “명절기간 모든 역량을 투입해,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 연휴기간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요소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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