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용마산역 역세권 공공임대 들어선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09:51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09:5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역세권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중랑구 면목동 1362번지 일원 공공임대주택 건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에 대한 심의를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250m 이내에 있다.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은 기반시설 부담이 적은 역세권에 입지한 건물을 운영기준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을 완화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마산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이다. 용도지역을 변경해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공공임대 60가구, 민간분양 122가구를 포함해 전체 182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용마산역 역세권 공공임대 조감도 [자료=서울시]

시는 또 강동구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강동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명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 227면을 건립할 예정이다. 구는 주차장 조성과 연계해 인근 아리수78길의 거주자 우선 주차를 삭제하고 2m보도 신설과 건축선을 차도형에서 보도형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은평구 응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응암로와 가좌로가 교차하는 응암오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근린상업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재정비 이후 간선가로변 개발이 저조해 근린생활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도로 1곳과 공공공지 1곳이 폐지된다. 응암로와 가좌로변에 공동개발 계획 지정 최소화 등 공동개발 계획을 완화해 응암지구중심 일대 개발이 촉진된다. 가로변 쌈지형공지 조성계획도 수립된다.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