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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해외서 연이은 '승전보'...상반기 부진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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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ENG·GS건설, 해외서 성과
상반기 계약총액 전년比 31.6% ↓
"해외 프로젝트, 하반기 입찰 대기...4Q 결과 예상"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건설사들이 최근 해외에서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을 만회하고 있다. 

1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올해 해외 수주 계약금액은 총 138억7005만6000달러(452건)다. 이는 전년동기 해외 수주 계약금액인 220억8265억9000달러(452건) 대비 37% 감소한 수준이다.

이 계약금액에는 최근 건설사들이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들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건설사들은 관련 법규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15일 안에 해외건설협회에 수주 사실을 알려야 한다.

올해 상반기 건설사의 해외실적은 부진했다. 올해 상반기 건설사들이 수주한 계약금은 119억2914만3000달러(318건)로 작년 상반기(174억3005만8000달러, 325건) 대비 31.6%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들어 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에서 총 2조6000억원에 달하는 플랜트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사업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39억7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 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21억7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5조원대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및 일본 지요다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비롯한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EPC(설계·구매·시공) 금액의 약 40% 수준으로 참여하고 있다.

GS건설도 태국에서 2억3000만달러(약 2700억원) 규모 해외 석유화학 플랜트를 단독 수주했다. HMC 폴리머스가 발주한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폴리프로필렌(PP)4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총 27억달러 규모(약 3조2000억원)의 '사우디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12'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지리아 보니섬 LNG 플랜트 시설 전경. [사진=대우건설]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찰 대기 중인 해외 프로젝트 중 올해 4분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현대건설 141억달러 △삼엔지니어링 106억달러 △GS건설 68억달러 △대우건설 50억달러 △대림산업 11억달러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은 다수 해외프로젝트 입찰이 대기 중이고 대우건설도 최근 나이지리아 수주 이외에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택부문 관련 각종 규제로 건설환경이 악화돼 건설사들이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해외수주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볼 때 최근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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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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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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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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