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한 도 교육연구원의 최종 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최종 보고에서 김위정 연구팀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 확대 실시하는 것이 평택시 교육발전 방안의 기본 구상” 이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첫걸음은 창의 채움교육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향후 4~5년이 평택시 교육 발전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교육 정책 과제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효과적인 발전방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6개월 동안 평택 교육발전방안 정책을 수립·개발하고자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더불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 교육자원 연계를 위한 창의채움교육센터를 다음해 3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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