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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태풍 '미탁' 영향으로 3일까지 비 80~150㎜ 예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09:10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2일 충북은 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면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북은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부터 오는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80~150㎜다.

3일은 밤(24시)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최대 순간풍속 55~110km/h(15~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의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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