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공공기관 후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1:00

‘1사 1사회적경제기업’·‘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 및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1사 1 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후원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장치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시내 7개 후원기관과 ㈜레딕스 등 7개 사회적경제기업간 결연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경영 노하우를 사회적 기업에 전수하고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기관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활용한 시내 취약계층의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 지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취약계층 거주노인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은 사회가치공급자(공공기관·대학·사회적기업)와 사회가치수요자(사회복지단체·마을공동체 등)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결연식에 참여한 시와 6개 공공기관, 가치더하기 사무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의 이용‧구매확대·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춰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환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기관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중소벤처 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한남대 사회적경제센터·신용보증 기금 충청영업본부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