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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응웬 '아시아 열물성학회'서 우수발표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11일 11:32

최종수정 : 2019년10월11일 11:32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열물성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인 '아시아 열물성학회'에서 조선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1학년 홍민 코아 응웬 학생(26·베트남)이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개최됐으며, 총 18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중 우수 발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 'best poster award'다.

코아응원학생 발표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응웬 학생과 지도교수 오동욱 교수는 “Anlaysis of carbon fiber alignment in a PDMS matrix flowing in an orifice channel”(오리피스 유로에서 PDMS와 탄소 섬유 첨가제 혼합물의 첨가제 정렬에 대한 분석)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관찰, 정량화가 불가능했던 폴리머 복합소재의 기계적인 물성을 제어하고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웬 학생은 "처음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서 너무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도 폴리머 복합소재 관련 추가 실험 및 연구분석을 수행하여 보다 '열이 잘 통하는 플라스틱'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아울러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국제학술대회 참석 기회를 주신 지도교수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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