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윤석열 별장 접대' 의혹 둘러싼 핵심 쟁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검찰 "윤 총장, 윤중천 만난 적 없다" 완전한 허위사실"
한겨레 "검찰이 사건 덮었다"가 핵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사건과 연루된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과거 받은 접대 등을 과거사조사위와 검찰이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검찰 과거사위원회와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윤중천씨로부터 윤석열 총장이 접대 등을 받고 친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조사하지도 않고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검찰은 윤석열 총장은 윤중천씨를 전혀 알지도 만난적도 없으며 한겨레가 사실이 아닌 보도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수사 등에 대해 흠집을 내려한다고 반박한다.   

 

[인천=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alwaysame@newspim.com

◆ 검찰 "총장, 윤중천 만난 적 없다" VS 한겨레 "수사 덮었다가 핵심"

이번 '윤석열 별장 접대' 의혹 보도를 둘러싸고 검찰과 해당 언론사는 격돌하고 있다. 검찰에선 "윤석열 총장이 윤종천 씨를 만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해당 언론은 "검찰이 수사를 덮었다"는 것이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한겨레21은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수사 과정에 참여한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했다며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21은 "조사단이 확보 진술을 담은 보고서를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에 넘겼으나,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 등 자료를 넘겨받은 ‘김학의 수사단’이 사실 확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재수사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검찰청은 공식입장을 통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대검은 그러면서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이러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해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사건을 보도한 하어영 한겨레21 기자는 "핵심은 검찰이 윤 총장에 대한 조사 없이 수사를 덮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기자는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검찰청의 해명은 윤중천 씨 진술에 대한 검찰의 태도에 대한 입장이 아니고, 윤석열 총장이 접대를 받았느냐 아니냐에 대한 것"이라며 "해명 자체가 모순되고 사실 핀트가 조금 어긋나 있다"라고 말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한 여환섭 대구지검장도 이번 논란에 가세헸다. 여 지검장은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중천의 명함과 다이어리 등에서 '윤석열' 이름을 보지 못했다"며 "윤중천에게 윤석열 총장을 아냐고 물었더니 ‘그런 말한 기억이 없고 (윤석열을) 모른다’고 답했다. 윤석열 관련 일체 흔적이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더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 윤 총장 보도, 조국 일가 수사 물타기 논란으로 확산

이번 윤 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는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수사 물타기 논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의 ‘문재인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드디어 윤 총장 ‘흠집내기’가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물타기와 본질 흐리기 공작이 지칠 줄을 모른다”며 “윤 총장이 문제가 있다면 그 당시 검증한 조국 전 민정수석은 무엇을 한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채동욱 전 총장 낙마 당시 여당이었던 한국당 의원들이 채 총장 찍어내기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른만큼, 한국당이 채동욱 전 총장을 불법적으로 찍어낸 것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맞섰다.

윤 총장의 이번 별장 접대 의혹 보도가 조국 일가 수사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편 법무부는 윤 총장이 과거 윤중천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 검찰총장의 후보 시절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장관은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위 보도내용에 대한 점검을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