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19 국감] 김학규 원장 "아파트 가격동향지수 개선방안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국토위 국감서 감정원 아파트 가격동향지수 '도마 위'
안호영 의원 "해외에서 찾아볼 수 없어...폐지 적극 검토해야"
김학규 원장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국토부와 개선안 논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14일 신뢰성 문제가 불거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와 논의해서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주간·월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는 정부가 정책 판단 자료로 활용한다"며 "그러나 한국감정원은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4 leehs@newspim.com

안 의원이 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4월1일부터 6월24일까지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반면, 실거래가 지수는 4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 의원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 표본은 올해 8008가구로 지난해보다 600가구 정도 늘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60일 내 신고가 이뤄지는 실거래가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에 대해 폐지 여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원장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수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을 참고해 국토부와 개선 대책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