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 진출하는 중국 전기차 바이튼, 차세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돌풍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튼 난징 제조라인 완공, 2020년부터 정식 생산 돌입
전기차 사전 주문량 5만대, 유럽 등 해외 시장서 발생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바이튼(BYTON,拜腾)이 한국에서 위탁 생산을 추진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차량 생산이 본격화 되면 수출 물량외에 국내 시장으로도 중국 전기차가 팔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튼의 협력사인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 오토테크(MS Autotech)의 계열사 명신은 지난 3월 한국 GM의 군산 공장을 인수했다. 명신측은 인수 당시 군산 공장을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튼과 명신의 협약에 따르면, 바이튼의 전기차는 오는 2021년부터 군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바이튼은 웨이라이(蔚來), 웨이마(威馬) 등을 포함한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신흥 전기차 업체중 하나로, 중국의 전기차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 유망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바이튼과 명신은 지난 9월 위탁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사진=바이두]

◆스마트 전기차로 차별화, 프리미엄 브랜드 지향

바이튼은 지난 텐센트, 폭스콘,허셰치처(和谐汽车) 3개사가 지난 2015년 3월 전기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업체인 퓨처 모빌리티(FMC)의 전기차 브랜드이다.

올해 출범 4년차인 스타트업 바이튼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로 승부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설립 초기부터 미국 테슬라와 정면 승부를 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이 업체는 테슬라,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서 근무한 실력 있는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스마트 카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튼의 SUV '엠바이트' [사진=바이두]

이 업체는 지난 2018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를 통해 컨센트카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 바이튼은 손짓,음성,터치 등 생체 인식기능을 통한 내부 기능 조정과 개별 운전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 전기차’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생산라인도 마련됐다. 얼마 전 프레스, 차체 용접, 도장, 조립 등 세부 공정 라인을 갖춘 장쑤(江蘇)성 난징 공장을 완공한 바이튼은 10월부터 시범 양산에 들어간다. 또 오는 2020년부터 중국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시장 겨냥한 본격적인 전기차 모델 생산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튼 난징공장[사진=바이두]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생산하게 될 차량 모델은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SUV인 ‘엠바이트’(M-BYTE)로 알려졌다. 

이 SUV 모델은 안면인식, 동작 인식 등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쌍방향 ‘소통’하는 최적화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중 차체의 B필러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 정보 확인 후 차문을 개폐하게 된다. 또 바이두의 음성 네비게이션, 다중뎬핑(大眾點評), QQ 뮤직, 아이치이(愛奇藝) 등 앱이 장착된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48인치의 대형 스크린이 앞 좌석에 배치되면서 운전자와 다른 탑승자간에 차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창’이 구현됐다. 이 대형 스크린은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징둥팡(BOE)이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튼 차량 내부[사진=바이두]

한편, 바이튼측은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장쑤(江蘇)성,난징 (南京)시 산하 산업기금, 이치그룹(一汽集團) 등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대니얼 커처트(Daniel Kirchert) CEO는 “C 시리즈 투자금으로 차량 양산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마련했다”며 “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곧 바로 다음 단계의 투자금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튼은 이미 5만여대의 사전 주문이 있었다”며 “그중 2만대가 유럽 시장에서 주문됐다”고 덧붙였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