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
27일까지 실시…105개 제품 판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지역특산품 특별판매 행사가 내일부터 10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된다.
17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소비자의 지리적표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실구매 유도를 위해 '지리적표시 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 로컬푸드직매장 전경[사진=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 |
'지리적표시'는 특정 농산물이나 가공품의 명성과 품질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농산물 또는 가공품이 해당 지역에서 생산·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뜻한다. 해당 표시가 있으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올해의 우수 지리적표시품으로 선정된 고흥석류·이천쌀·가평잣·횡성 한우고기가 소개되며, 이 외에도 가을 제철품목인 영주사과·청송사과·정안밤·평창산양삼 등 19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의 총 105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소비자에게 지리적표시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복권스크래치 이벤트, 검색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지리적표시품 특별 판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리적표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