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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별 주민 밀착서비스 강화..."시민체감 서비스 높인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4:26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4:26

정하영 시장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 만들 것"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을 기점으로 경기 김포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2년 차가 본격 시작되면서 시민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개청한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밀착 행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북부보건과도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시작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 사업이 3건이나 선정되면서 복합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역별로 주민 밀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김포시의 오늘을 살펴본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 주민밀착행정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

마산동행정복지센터(김포한강3로 432 골든하임 1층)가 지난 9월 23일 드디어 개청했다. 그동안 마산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서비스는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왔다.

그동안 웬만한 군(郡)에 버금가는 6만여 명이 넘는 인구를 한 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돌보면서 직원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체감 지수는 낮았다. 이를 타개한 것이 바로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이다.

마산동은 인천시, 장기동, 구래동, 대곶면, 양촌읍을 연결하는 오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김포의 최대 상업지구인 구래동과 인접해 있고 운유산,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가마지천 등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초부터 마산동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주문해 왔다. 평균 연령 35세인 젊은 지역인 만큼 역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마산동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산동은 주민 소통, 공감의 365일 열린 동장실 운영, 동민의 불편함을 즉시 긁어주는 적극행정, 불편과 소외가 없는 꼼꼼한 복지행정, 도시의 편리함과 녹지의 쾌적함을 겸비한 균형 있는 도시행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9월 기준 인구는 3만여 명이며 총무팀과 맞춤형복지팀으로 시작해 점차 업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마산파출소와 마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도 개청하면서 독자적인 주민서비스를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마산동 619-1)는 사업 예산확보와 건축 기간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2년 3월 입주가 목표다.

◆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북부보건과 개소

통진, 양촌, 대곶, 하성, 월곶 5개 읍·면 13만여 명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김포대로 2225 통진메디칼센터 4층)도 신설 돼 업무를 시작했다.

김포 북부지역은 유일했던 응급의료기관이 수년 전 폐원하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주민불안이 컸으나 이번 북부보건과 신설과 제2보건소 설립 추진으로 우려를 불식하게 됐다.

신설 북부보건과는 보건행정은 물론, 신체활동, 재활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 방문보건, 우울증, 자살 예방 상담, 치매, 질병 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으로 재활운동실, 건강체조교실, 심뇌혈관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 상담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또 치매전담요원이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검진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5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북부권 5개 읍·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것이다.

북부보건과 신설과 함께 북부권 제2보건소도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북부권 제2보건소는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복합청사와 보건소는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 마송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시에 건립 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북부보건과의 업무와 프로그램이 안정화 되고 보건소 신축으로 운영이 활성화 되면 북부권 시민의 보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가균형위 '생활SOC 사업' 선정

김포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에 사업에 3건이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부처별 사업평가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사업계획 심사, 균형발전정책·지역사업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전국에서 28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에서 사업 44건이 선정됐다. 김포시도 3건이 포함됐다.

김포시는 대곶문화복지센터,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재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위치에 복합청사 개념으로 건축되며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 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복합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대곶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되면 공원, 도서관, 체육, 복지시설이 열악한 북부권 시민의 문화, 생활체육, 여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옛 경찰서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창업지원센터, 여성지원센터, 복합문화시설,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집적되며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운양동 김포교육지원청 앞 부지에 건축된다. 수영장,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 오는 2022년까지 함께 들어선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만 6세~12세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초등돌봄 체계를 세우게 된다. 이와 함께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주민들의 스포츠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새로 지어진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 도서관‧청소년‧청년 시설 등 속속 마련

민선 7기 기간 중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도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산도서관이 오는 2021년 9월, 운양도서관도 2023년 말 개관 예정이다. 두 도서관 모두 유아자료 코너를 포함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과 특화자료실, 문화교실,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를 갖출 예정이다.

김포청년의 취업, 창업지원과 재충전, 정보공유를 위한 '김포 청년창공'은 11월 중 사우동 제우스프라자에 문을 연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카페, 소모임실, 상담실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포시는 중봉청소년수련관이 포화상태여서 신도시권에 청소년 시설을 만들어 청소년 활동 등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올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풍무2지구 시유지에는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022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강의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 풍무동 청소년의 활동기반이 마련된다.

만6세~12세 초등학생의 마을단위 아동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2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이 추가로 늘어난다. 김포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시설,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억여 원을 투입해 현재 지상 3층을 지상 5층으로 증축, 어린이 안전체험실과 전용극장, 자유놀이실, 프로그램실 등을 추가한다.

김포시 1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농식품의 판로도 넓혀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내년 착공 뒤 오는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물류 입·출고 작업장과 냉장·냉동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먹을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 민원청사·북부권복합청사로 접근성 높여

도서관과 시민편의시설이 포함 된 민원청사 건립도 추진된다. 김포도시공사가 건설을 맡으며 200억 원을 투입해 사우동 260번지 일원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사우문화체육광장에 오는 2022년까지 신축 예정이다.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진읍 행정복합청사도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원스톱 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제2보건소와 함께 나란히 건축되며 주민편의시설 확보는 물론 마송지구 택지분양 및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3월 경기도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통진읍 마송리 502번지 일원) 건립도 올해 말 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상담실, 강의실, 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문화·체육시설로 풍성한 여가도시 구현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도 본격화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뒤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양촌읍에는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풍무동에 풍무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022년 까지 건립된다.

마산동 일원에는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이 오는 2020년 말까지 건립되며 마산동 솔터구장이 2021년 상반기까지 정비될 예정이다. 솔터체육공원에 김포국궁장도 건립된다. 통진읍 서암생활체육공원은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김포시 통진읍복합청사 및 북부권 보건소 이미지. [사진=김포시]

◆ 공영주차장 늘리고 운양환승센터도 착공

공영주차장도 올해 7곳에 이어 내년 마산1‧2, 장기5 자주식, 운양1‧2‧3, 신곡노을 자주식, 사우9자주식 등 8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버스도착정보안내(BIT) 17개소가 추가되고 버스 공공와이파이도 연말까지 599대에 더 설치된다.

운양환승주차장은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운양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만9400㎡에 42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완공되면 도시철도, 승용차, 버스 간 입체 환승시스템이 구축되고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도를 크게 낮출 전망이다.

걸포중앙공원에 오는 2021년 9월까지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실내 안전체험관과 실외 교통안전체험관에서 교통, 소방,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종합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 김포한강신도시에 신도시순환버스 6대가 운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대, 18대에 이어 내년에도 2층 버스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저상버스 30대도 도입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도시철도 개통을 기점으로 교통, 교육, 보육, 청년, 문화, 복지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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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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