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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고공행진'...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7호 다음 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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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출시 6개월 만에 120억 돌파 '성과'
카나브·제미글로, 8월까지 200억 이상 처방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30호 국산 신약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케이캡이 지난 3월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120억원이 넘는 외래처방실적을 내며 블록버스터 신약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25억여원의 외래처방액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 신약 30개 중 현재 12개 품목만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블록버스터 제품은 보령제약 '카나브', LG화학의 '제미글로', 일양약품 '놀텍', 대원제약 '펠루비 '듀비에', CJ헬스케어의 '케이캡'으로 아직 총 갯수는 6개에 그친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가 빠지고 케이캡이 7번째로 진입했다. 다음은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태다.

지난 3월 발매된 30호 국산 신약 케이캡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기전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케이캡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한 데 이어 앞으로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발매 이후 케이캡의 처방액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3월 15억원에서 4월 21억원, 5월 24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에도 월 20억원대 안팎의 처방액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의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리면서 대체제로 꼽히는 케이캡의 처방이 하반기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 '전통의 강자' 보령제약 카나브·LG화학 제미글로도 '강세'

국산 신약 중 꾸준히 100억원대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보령제약의 카나브와 LG화학의 제미글로도 지난해보다 처방액이 증가했다.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올해 상반기에만 2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블록버스터 신약의 면모를 보였다.

전년 대비 상반기 실적이 7.7% 상승하면서 꾸준히 국산 신약 원외처방 경쟁에서 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의 처방액으로 확대하면 287억원을 기록해 3분기까지의 처방액 3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가 전년 보다 15.9% 늘어난 1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국산 신약 최초로 700억원의 연매출을 돌파한 기록을 갖고 있는 LG화학의 제미글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다.

올해 상반기에만 16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8월까지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처방액이 증가했다.

슈가논 [사진=동아에스티]

◆ 동아에스티 '슈가논', 처방량 급증... 동화약품 '자보란테'는 부진

놀텍(일양약품), 펠루비(대원제약) 등 국산 신약도 상반기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듀비에(종근당)도 8월까지 12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슈가논의 성장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지난 2016년 3월 출시됐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29억원, 8월까지의 처방액은 42억원이지만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슈가메트까지 합치면 처방액은 100억원을 돌파한다.

슈가논으로만 한정해도 상반기 처방액은 전년 대비 38.1%, 8월까지의 처방액은 44.8% 증가했다.

일양약품의 슈펙트의 경우 2019년 상반기 5억3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4억원 대비 32.5% 늘었으며, 일동제약의 베시보는 지난해 상반기 7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억3000만원으로 4배 가량 처방액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시장 연착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동화약품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자보란테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처방실적을 보이며 올해 처방액 1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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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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