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투자 확대 지속할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우미건설은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에 있다. 연면적 8만8130.66㎡, 지하 7층, 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지난 1996년 완공 이후 삼성생명 및 삼성 계열사의 업무용 오피스로 주로 사용됐다.
삼성생명빌딩은 대구 중심권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반월당역에 있다. 리모델링은 지난 7월 1일 시작됐으며 내년 7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한층 세련된 외관을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저층부 공간을 최대화하고 리테일 용도변경 및 확대로 대구 중심 상권인 동성로상권과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을 잇는 유통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 삼성생명빌딩을 리모델링해 대구의 대표적 업무·상업용 랜드마크 오피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