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이하 이하 에코그린산단)는 지난 23일 팩토리온 홈페이지에 처분공고를 고시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포천시] |
에코그린산단의 분양면적은 총 3만9126㎡(산업시설용지 23만5257㎡, 지원시설용지 8032㎡, 주차장용지 1865㎡)이며, 유치업종은 펄프·종이, 가구, 식품, 금속, 기계 제조업 등이다.
현재 부지조성 공사에 활기를 띠고 있는 에코그린산단는 지난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한 후 지난 9월6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신북면 만세교리 일원에 위치한 30만9126㎡ 규모의 산업단지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지하철7호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호재에 힙입어 토목공사 착공 이전에 이미 사전 분양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에코그린산업단지 기공식 기념촬영 [사진=포천시] |
사업부지 인근에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IC, 2023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소흘JC 등이 있어 물류여건이 좋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프로젝트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에코그린산단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신규분양 산업단지인 만큼 그 동안 이전 공장 부지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수도권 내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팩토리온 및 에코그린산단 홈페이지 분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