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총선 불출마' 이어지는 민주당...번복하는 한국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양정철·백원우에서 이철희·표창원로 이어져
한국당, 불출마 목소리 안 나와...'조국 자신감·공천 룰 보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스타급' 인사들의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던 인사들이 오히려 번복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돼 대조를 이룬다.

정가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계기로 여당 내 위기감이 확산됐고, 야당은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한국당은 아직 공천 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불출마 선언이 나온다면 자신의 공천 여부를 저울질 한 후에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文 '복심' 양정철·백원우에서 '스타 초선' 이철희·표창원로 이어진 불출마

민주당 스타급 인사의 불출마 선언은 청와대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했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 원장은 올해 초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으로 복귀했다. 복귀 당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그는 일찌감치 총선 출마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어왔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백 부원장은 21대 총선 재출마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당시 이들의 불출마는 친문 내 교통정리 정도로 해석됐지만, 조 전 장관 사태 이후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연이어 불출마를 선언하며 크게 확산됐다.

민주당 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이철희 의원은 지난 15일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더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새롭게 나서서 하는 게 옳은 길이라 판단한다"며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쇄신론을 주장했다.

표창원 의원 역시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지난 24일 공식화했다. '문재인 영입 인재 1호'인 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사상 최악의 20대 국회, 책임지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외교안보 정책비전 발표 '자유와 평화의 G5를 향하여'에서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9.24 kilroy023@newspim.com

불출마 목소리 안 나오는 한국당...조국 사퇴 자신감? 공천 룰 봐야?

이에 반해 한국당 진영에서는 아직 공식 불출마 선언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오히려 작년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총선 불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김정훈, 윤상직, 정종섭 의원 등 주변에서는 "불출마한다고 확정짓지 말아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여러차례 불출마 의사를 밝힌 6선의 김무성 의원마저 "부산이 아닌 수도권에서 나올 수도 있다"는 평이 나온다.

한국당 내 불출마 선언이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가에서는 조국 전 장관이 결국 사퇴하며 고무된 한국당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교안 대표가 삭발을 하는 등 강경모드로 나서며 당 내 계파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황이다. 또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정국에서 활약한 의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당 한 원외 인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은 조국 때문에 절박함을 느꼈을 것이다. 반면 한국당 내에서는 지지율이 회복될 기미가 보인다는 그런 분위기가 있다. 즉 정국이 (불출마 선언 여부를) 좌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천 룰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불출마를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자신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계산기를 두드려보지 못했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초 공천 규칙을 지난 5월 초 일찌감치 확정했다. 현역의원 경선 원칙·전략공천 최소화·정치 신인 10~20% 가산점 등이 골자다. 또 하위 20%로 평가된 의원에게 20% 감산하기로 했다. 반면 한국당은 빨라야 다음달 말 이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 "초선이던 중진이던 정치인이라면 금배지는 계속 달고 싶어 한다. 불출마를 선언하려면 공천 룰이 나와야 한다"며 "지금은 섣불리 (불출마 선언이) 나올 타이밍이 아니다. 이 룰로 내가 싸울 수 있는지 유불리를 따져보는 게 이 바닥 생리다. 공천 룰이 확정되고도 외부 변수를 보고 본인들 거취를 걱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