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BL생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봉사활동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 직원 30여명은 29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 부근에서 연탄 20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3곳에 배달했다. ABL생명은 올해 총 2만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김장나눔, 보육시설 환경정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진=ABL생명] |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만기 ABL생명 감사실장은 "3.65kg의 연탄 한 장으로 36.5도 체온을 지닌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배달을 했다. 어르신들이 연탄의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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