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사과 총 30t을 베트남에 수출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무풍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에 보낼 무주반딧불사과 13t을 선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김석중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관내 사과농가 대표 등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반딧불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 행사 모습[사진=무주군청] |
무주군은 올 한 해 NH농협무역을 통해 총 30t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2019 하노이 식품박람회를 참관하고, 7~9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 Aeon Mart, Mega Market 등 2곳에서 사과 시식을 비롯한 판촉행사와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 사과를 수출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5월 홍콩에 사과 11t을 선적한 이래 12월까지 총 30t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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