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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P 40만개 악성코드 감염...정보당국 "해외발 공격"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3:50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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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베트남에서 IP(인터넷프로토콜) 주소 40만개가 해외발(發) APT(지능형지속공격)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정부 당국이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가 31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국은 전날 이같은 발표를 내고,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정보보안국은 그러면서 베트남 정부와 주요 정보 인프라를 겨냥한 국제적 해커들의 의도적 공격이라며 금전과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일 수 있다고 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악성코드는 일반 문서 파일 확장자 '.doc'로 표시된 이메일 첨부파일을 통해 확산됐다. 사용자가 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컴퓨터로 몰래 들어가 개인정보를 훔친다.

이렇게 감염된 컴퓨터는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봇넷'(악성 소프트웨어의 통제를 받는 컴퓨터들)이 만들어져 국가 정보시스템을 겨냥할 수 있는 대규모 공격의 토대가 된다고 VN익스프레스는 설명했다.

APT는 조직이나 기업을 표적으로 정한 뒤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하는 지능적 해킹 방식이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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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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