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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정치아카데미 '포용국가 이해' 끝으로 막내려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8:02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8:02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최, 주관한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4강이 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강연은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인 장준호 경인교대 교수가 강연을 맡아 '포용국가의 이해'를 주제로 김태형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화성3)의 사회로 추민규(하남2) 정치아카데미 부원장 등 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회 기획위원으로 활동하시는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주요 정책기조인 포용국가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준호 교수는 '혁신적 포용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외형적 민주공화제에서 비스마르크형 발전국가의 격차·불안·위험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제는 잘 사는 시대에서 함께 잘 사는 시대로 나아가는 포용국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물질적 조건의 성숙을 바탕으로 이제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UN, OECD, EU 등 국제사회가 권고하는 포용적 성장, 사회투자 패러다임,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으로 공존과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차 포용국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포용적 성장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하여는 지식과 기능 등 인적자본의 혁신역량과 신뢰와 협력이라는 사회적 자본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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