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일 1만7000여 가구 대상…빈집 여부 등 확인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이다. 조사결과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제공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대책 등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한다.
계룡시는 조사시점인 11월 1일 기준으로 빈집을 포함한 1만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포스터 [사진=계룡시청] |
조사내용은 주소, 조사대상,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총 12개 항목으로 조사원들은 조사항목에 따른 현장조사 또는 일부 방문면접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8명의 조사원을 선발 조사관리, 조사기법, 장비활용 등 교육을 실시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방식 조사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콜센터상담요원(080-200-2019)의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