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우수기업 7곳, 시민 콘텐츠·수기 당선작 24명 시상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는 일과 생활균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시상부터 토크콘서트, 컨퍼런스 등 기업, 근로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 일, 생활균형 박람회'를 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일과 생활균형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함께 고민해 일과 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전 1부 행사, 오후 2부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대상 체험 및 홍보부스는 별도 1층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회, 우수기업 및 시민 공모전 시상식, 일·생활균형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정책수립을 위한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일·생활균형정책 및 시민 의견은 향후 서울시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당일 11시부터 4시까지 프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서울시 일, 생활균형정책 홍보 및 우수기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정책홍보존,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존, 일생활균형 기업지원존, 시민참여 이벤트 및 캠페인존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일, 생활균형 관련 전시 및 가상현실 체험, '워라밸' 초성퀴즈, '워라밸' 고정관념 깨기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평등한 일, 생활균형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 생활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 경영전략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고 공공의 역할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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