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속물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란 말로 포장해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속물들' 메인 예고편 캡처 [사진=㈜주피터필름] 2019.11.07 jjy333jjy@newspim.com |
7일 공개된 '속물들' 메인 예고편은 선우정을 비롯해 톱 미술작가 유지현(유재명), 큐레이터 서진호(송재림), 불청객 탁소영(옥자연), 선우정과 동거 중인 김형중(심희섭) 등 각 인물의 속물근성과 팽팽한 긴장감을 담았다.
특히 예고편 말미 등장하는 '뒤통수 어디까지 쳐봤니?'란 문구는 미술관에 모여든 이 다섯 사람이 그려낼 반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속물들'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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