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지코 "편견없이 봐주셨으면 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즐겁거나 신나는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찾아주셨어요. 이제는 그 밖의 감정들도 채워주는 아티스트이고 싶습니다."

2011년 '가요계 악동' 블락비로 데뷔해 8년. 이제 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경영자로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데뷔 첫 솔로 정규 앨범 '띵킹(THINKING)'을 발매하면서 가수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지코 [사진=KOZ엔터테인먼트] 2019.11.11 alice09@newspim.com

"이번 정규앨범이 파트1과 2로 나뉘어져 있어요. 파트1, 2를 모두 내고 나서 제 심경의 변화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웃음).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 지 기대되면서도 걱정도 되고, 설레요."

최근 음원의 소비가 빨라지는 추세에, 지코는 정규앨범을 파트1, 2로 나눴다. 여기엔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 리스너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다.

"제가 10트랙에 대한 과장 정보를 한번에 건네 드리면 받아들이는 데 힘든 부분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나누고자 따로 발매하게 됐어요(웃음). 파트1, 2는 일관된 메시지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표현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파트1은 제 생각을 넓게 펼쳐놨다면, 파트2에서는 조금 더 심화시킨 과정이 담겼죠. 많은 차이점보다, 다양한 메시지와 곡들이 담겼어요."

정규앨범을 하나로 합쳐서 보면 파트2의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Feat.다운)'는 7번 트랙에 배치돼 있다. 타이틀곡을 앞 트랙에 배치해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기존의 마케팅과는 사뭇 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지코 [사진=KOZ엔터테인먼트] 2019.11.11 alice09@newspim.com

"파트2를 처음 재생하는 분들에게는 두 번째 트랙이에요. 앞선 곡들을 먼저 듣고, 뒤의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넘치는 곡보다, 계절 분위기에 맞는 곡이 좋을 것 같았어요. 트랙들도 다 생각을 하고 배치시켰어요."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에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배종옥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 지코의 노래가 처음이다. 그는 "만약 출연을 안 하셨다면, 새로운 콘티를 짜야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 트랙이 나오고 나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문득 배종옥 선배가 생각나더라고요. 작은 표정 하나에도 서사가 담겨 있어서 '남겨짐'이라는 주제와 단어를 얼굴만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마음을 비우고 초월한 상태에서 출연 제안을 드렸어요. 하하. 그런데 곡이 좋다고 긍정적인 뜻을 내비치시더라고요. 너무 좋았죠. 만약 출연 안 하셨으면 새로 콘티를 짜야했어요. 배종옥 선배에 맞춰 콘티를 짜고 출연 제안을 드렸거든요(웃음)."

지코는 그간 발매하는 곡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힙합이라는 비주류 음악에도 불구하고 '소울 메이트(SoulMate)'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Artist)' 등 셀 수도 없는 노래들이 차트 1위를 장악했다. 하지만 이번 정규앨범은 아쉽게도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지코 [사진=KOZ엔터테인먼트] 2019.11.11 alice09@newspim.com

"대체로 만족해요. 앨범을 냈을 때 스코어에 대해서는 늘 기준치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어요. 하지만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는 항상 결핍을 느꼈거든요. 이번 정규앨범은 여러 트랙을 통해 '내 이야기같다'는 반응을 주셔서, 저에게 가장 만족감이 크죠."

지코를 떠올리면 화려하고 악동 이미지가 단숨에 떠오른다. 그간의 곡들 역시 강렬한 비트에 쏟아지는 랩을 많이 선보여 왔다. '강하고 센 이미지'의 지코가 정규앨범을 통해 조금은 차분하고, 그간 선보인 곡들과 다른 결로 승부수를 띄웠다.

"대중이 바라보는 제 모습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겠지만 거칠고 화려하고, 지나치게 솔직한 부분이 강조돼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서 제가 탐구한 '인간 우지호'는 생각도 많고, 감추고 싶은 것들도 있고, 강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흔들림을 겪고 있더라고요. 화려하고 날 서있는 것도 제 안에 포함된 정체성 중 하나지만, '띵킹' 앨범처럼 강해지려고 노력하는 면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런 면 또한, 편견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