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배철수, 19일 문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 메인 진행 맡는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1:16

허일후·박연경 MBC 아나운서 보조진행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정책 대화의 진행자로 MC 겸 가수 배철수(66)가 낙점됐다.

13일 청와대와 MBC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진행은 배철수가 담당한다. 허일후·박연경 MBC 아나운서는 보조 진행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수 배철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선임 배경에는 지난 1990년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국민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국민과 진솔한 대화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감지되는 모양새다.

이번 대화의 장에는 문 대통령의 임기 절반을 맞아 각종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소강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남북관계, 북한 비핵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로 인한 진영 간 갈등 봉합 문제 등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