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도'는 수거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고, 전문재활용업체에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폐가전제품 부상방문수거 서비스' 2019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사진=광양시] 2019.11.21 wh7112@newspim.com |
시는 대형폐기물인터넷배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배출단계에서부터 신청자가 무상배출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타지자체 대비 실적이 우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거실적 및 홍보활동 등 서면평가와 집하장 현장평가 등 세부심사를 거쳐 이루워졌으며, 광양시를 비롯한 부천시, 서울 강북구 등이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대형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다각화와 집하장 시설개선 등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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