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200명에 전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본격적인 혹한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LS산전은 본사와 R&D캠퍼스가 위치한 안양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LS산전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200벌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산전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안양지역 취약계층에 방한복 200벌을 증정했다. [사진=LS산전] 2019.11.22 sjh@newspim.com |
올해로 6회째를 맞은 LS산전의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50여 명과 함께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LS산전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겨울 날씨로 접어들고 있어 서둘러 마련한 방한복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2020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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