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오늘 청와대 앞서 원내대책회의...황교안 대표는 단식 7일째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05:21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31

25일 결성된 '4+1 협의체' 대처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자유한국당은 26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한다. 이날로 단식 일주일째를 맞이한 황교안 대표가 있는 곳에서 의원들도 함게 대여투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다. 

한국당은 당초 국회 본청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짐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황 대표가 있는 곳에서 회의를 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청와대 앞 천막에서 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황교안 대표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25 kilroy023@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4+1 협의체'를 구성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은 황 대표의 단식 등의 이유로 한국당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물밑에서 군소정당과 접촉해 뜻을 모았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원천무효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태세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도 청와대 분수대 앞을 찾아 "여당이 패스트트랙을 그대로 두고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협상을 하자는 것은 협박"이라며 "이를 원천무효로 선언하고 철회해서 협상다운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될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여당이 주도해서 결성한 '4+1 협의체'를 막을 원내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